‘굿바이 동물원’의 저자인 강태식 작가와 함께하는‘북토크’행사가 31일 광진정보도서관(관장 오지은)에서 개최된다.
▲ 광진정보도서관의 독서토론교육 © 디지털광진 |
|
올해의 책인‘굿바이 동물원’은 제1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으로, 정리해고를 당해 여러 부업을 전전하다가 한 동물원의 마운틴고릴라로 취직한 주인공 김영수와 동물원에서 함께 일하는 고릴라, 코뿔소, 반달가슴곰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지하 1층 영화음악감상실에서 성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책에 대한 저자강연회, 관객과의 대화, 북 퀴즈, 저자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과 관련 구민들을 위한 도서구입 혜택도 마련된다. 올해의 책과 함께 찍은 사진, 올해의 책에 대해 토론한 사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행사 참여사진 등에 대한 인증샷을 찍어, 구와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된 반디앤루니스 롯데스타시티점에 방문하면 모든 구입도서를 권당 10% 할인해준다.
북토크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광진정보도서관(전화 3437-5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의 구립도서관에서는 다음달까지 ‘동물원 같은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펼치는‘주제 강연회’, 각 구립도서관 별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독서토론모임 회원들이 참여하는‘연합토론회’,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선정사유와 의의를 되새겨보는 시간‘문학낭독회’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전화 450-75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