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27.87%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8.50%보다 9.37%나 높은 수치며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25.86%를 제치고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일찌감치 투표 합니다' 10일 오전 중곡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 있다.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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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전투표에는 광진구 유권자 309,447명 중 86,246명이 투표에 참여해 27.8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26.69%와 서울시 사전투표율 27.29%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광진구의 사전투표율은 처음 이 제도가 도입되었던 2014년 지방선거에서 10.2%를 기록한 이후 2016년 국회의원 선거 11.32%, 2017년 대통령선거 25.86%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8.50%로 다소 사전투표율이 낮아진 바 있다.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에 비해서는 3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번 투표율 27.87%는 광진구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다.
한편, 이날 사전투표에는 광진구 총선 후보자 중 오태양 후보가 투표를 했다.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 11일 자양1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미래당 오태양 후보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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