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제4동주민센터(동장 변민수)에서는 3일 자양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관희)주관으로‘자양4동 옥상텃밭’에서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 자양4동주민센터 옥상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감자는 올해 3월말에 심은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개월여 간 정성껏 재배했다. 감자수확에는 위원들과 변민수 동장 등 공무원들도 참여해 아침 8시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수확한 감자는 자그만치 5kg 들이 박스 50개를 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확한 감자를 홀로사는 어르신 등 자양4동의 취약계층 53가구에 전달했다.
광진구에서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도시텃밭 조성 지원사업’중 하나인‘옥상텃밭’은 주민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등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여 나누면서 주민들간의 생산·소통·나눔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변민수 자양제4동장은 “더운 날씨에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사랑과 정성을 담아 기른 작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을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감자를 수확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 © 디지털광진 |
|
▲ '이렇게 많이 캤어요' 수확한 감자를 앞에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