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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예방접종센터 문 열고 백신 접종 시작
15일부터 자양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4/15 [21:31]

 광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15일 문을 연 광진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자양체육관에 마련됐으며, 415일부터 접종 종료 시까지 평일 오전 8~오후 5시 사이 운영된다.

 

2분기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46.12.31. 이전 출생자) 15천여 명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2백여 명 등 약 17천명(4.8.자 접종동의자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들은 동 주민센터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접종이 이뤄지며, 1일 최대 6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각 동 주민센터 앞과 인근 대로변에서 접종센터로 가는 수송버스를 지원한다.

 

의료인력은 하루 600명을 접종할 수 있는 의사 4, 간호사 8, 응급구조사 2명으로 이뤄진 1개팀이 투입되며, 하반기 이후에는 3개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광진소방서에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구급차 등을 지원하며,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병원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전체 소독을 매일 실시할 예정이며, 출입구·접수대에서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의료진은 페이스 쉴드 및 보호복을 착용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간에는 경찰, 야간에는 군부대가 상주하며 센터를 방호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인구의 70% 이상의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야 광진구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다라며 우리 구는 첫째는 안전하게’, 둘째는 신속하게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셔틀버스를 타고 접종센터에 도착한 어르신들  © 디지털광진

 

▲ 접종에 앞서 예진을 실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접종 후 대기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김선갑 구청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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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5 [21:3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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