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시 늘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1일 1명에 머물렀던 확진자는 2일 6명으로 늘었고, 3일도 18시 기준으로 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까지 5월 확진자는 13명, 총 확진자는 1241명이다.
▲ 5월 3일 18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현황 © 디지털광진
|
광진구는 5월 2일 광진구 확진자 가족(1230번), 감염경로 미확인 3명(1231번, 1232번, 1235번), 동대문구 지인 확진자 접촉(1233번) , 타지역 확진자 접촉(1234번) 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3일에는 광진구 확진자 가족 4명(1236번, 1237번, 1239번, 1241번), 감염경로 미확인(1238번), 은평구 지인 접촉(1240번) 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5월 들어 광진구의 확진자는 1일 1명을 시작으로 2일 6명 등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3일 18시 기준 광진구의 4월 확진자는 13명, 총 확진자는 1241명이다.
광진구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지인모임과 가족모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구민들께서는 한집에 한사람 반드시 검사받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지인모임, 따로 사는 가족 만남 자제하기를 함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5월 23일까지 유지되며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주간이 일주일 연장돼 5월 9일까지 운영된다. 소중한 가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특히 3밀(밀집, 밀폐, 밀접)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