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된 중곡4동 신성전통시장이 시장 사거리에서 3일 전통시장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 3일 열린 신성전통시장 지정 기념 선포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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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전통시장은 1972년에 개설돼 50년 안팎의 역사를 가진 광진구의 대표 시장으로 토지면적은 12,801.8㎡에 달하며, 12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신성전통시장은 지난달 10일 지역 상인들과 합심해서 노력한 끝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정식으로 전통시장으로 인정돼 13일 광진구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신성전통시장 인증을 선포하고 상인회 승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념식과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송병호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과 주민등 수백명이 함께 했으며,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전혜숙 국회의원, 전병주 서울시의원, 추윤구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들도 참석해 전통시장 인증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신성시장은 전통시장으로 인정됨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광진구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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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는 전혜숙 국회의원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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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품을 추첨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 가운데가 송병호 상인회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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