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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필승 결의
16일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역의원 10여명 집결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03/16 [17:39]

22대 국회의원선거 광진()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고민정 국회의원이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역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당대표도 서면을 통해 고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 개소식에 참석한 현역 국회의원들과 이정헌 후보, 고민정 후보가 함께 손을 잡고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16일 오후 자양사거리 인근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우상호, 윤건영, 이탄희, 김태년, 남인순, 정태호, 정필모, 이원택, 신현영, 허숙정, 장경태 의원 등 현역국회의원 10여명과 광진갑선거구 이정헌 후보가 참석해 고 의원을 격려하고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지역에서도 전현직 시,구의원과 광진구 직능단체장, 호남향우회, 더불어민주당 당원, 지역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관계자, 고민정 의원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우며 고민정 의원을 응원했다.

 

광진구의회 이동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축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면 축사,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박찬대 최고위원, 박홍근 전 원내대표 등의 영상축사, 고민정 의원의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고민정 의원의 인사말, 시루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상호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짧은 축사를 통해 고민정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언론탄압에 맞서 유능하게 잘 싸운 국회의원임을 강조하면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광진()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22대 국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줄 것을 기원했다.

 

▲ 축사를 한 광진(갑)이정헌 후보와 광진(을) 고민정 후보가 동반승리를 기원하면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이정헌 후보는 축사에서 "고민정 의원은 있어야 할 곳에 항상 있는 정치인,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정치인, 할말은 하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디지털광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고민정 의원은 나의 든든한 동지로 2017년 내가 직접 선대위에 영입하여 인연을 맺은 후 함께 대선 승리를 이루었고 청와대 대변인으로 나를 도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했다. 고민정 의원의 정치인생은 시작부터 험난했지만 결코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았고 국회의원으로서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냈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정치지도자로 우뚝 서고 있다. 고민정 의원이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크게 쓰이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총선이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여러분의 손으로 역사를 만들어 달라.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 달라.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고민정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민정 후보  © 디지털광진



고민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자신의 지역구를 내려놓고 응원을 와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이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고민정이 이렇게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동안 최고위원으로 나름 맹활약을 펼쳤다. 4년 전 정치 초년생임에도 그 당시 대선주자급이었던 정치 거물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이겨보겠다고 나왔고 여러분의 격려와 도움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 4년 전 구민들께서 저를 지켜주신 것처럼 이제는 제가 광진구민들을 지켜 드려야겠다. 구민들의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치인이 돼야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시작부터 어려웠지만 국회에 들어가서도 힘든 일이 많았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탁핵 시키기 위해 제일 선두에 섰다가 폭언과 왜곡된 뉴스에 시달리기도 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저를 좌표로 찍어 많은 비난과 막말이 있었다. 똑같이 대응하지는 않았다. 막말하지 않는 정치인,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폄훼하거나 깎아내리고 짓밟지 않는 정치인이 되려고 했고 실천했다. 광진()선거구는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또 다시 어려운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지난 선거에서는 새벽에 당선 소식을 알려 드렸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자정이 지나기 전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고민정 의원 활동영상 상영  © 디지털광진



고민정 후보의 인사말에 이어 후보의 남편인 조기영 시인이 고 후보에게 운동화를 신겨주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들과 함께 시루떡을 자르는 것으로 개소식은 막을 내렸다.

 

▲ 고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남편인 조기영 시인이 고 후보의 발에 운동화를 신겨주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과 고민정 후보가 함께 시루떡을 자르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고민정 의원은 선거일 기준 44세로 경희대학교 외국어학부 동아시아어과(중국어전공)를 졸업 했으며, KBS아나운서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고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진()선거구에 출마, 50.37%의 득표로 47.82%에 그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고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과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고민정 후보의 발언에 박수를 보내는 개소식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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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6 [17:3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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