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8개 전통시장별로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면곡시장상인회(회장 이범래)에서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우리나라 전통 술인 막걸리를 소재로 ‘면곡이랑 한잔해!’ 축제를 개최하였다.
▲ 막걸리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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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제1회 막걸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던 면곡시장은 올해도 시장 중간에 80개의 테이블과 300여개의 의자를 설치해 고객을 맞이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를 열었다.
▲ 30일 열린 축제 개막식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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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진행된 축제개막식에는 시장상인과 주민 등이 함께 했으며,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정헌 국회의원, 추윤구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전병주 서울시의원도 참석해 축체를 축하하고 면곡시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범래 회장은 “막걸리는 우리나라 전통주로 역사화 문화가 녹아 있는 술이다. 다양한 막걸리를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범래 상인회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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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에서는 경품추천과 악기연주 등의 공연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졌으며, 롤렛게임 등의 이벤트도 펼쳐져 흥미를 더 했다. 특히 막걸리 시음행사에서는 전국의 막걸리 5종을 무료로 제공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는 지난달 22일 자양한강 전통시장축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화양연화맥주축제, 30일에는 면곡시장 막걸리축제가 개최되었으며, 오는 6월 5일에는 중곡제일시장 맥주축제, 6월 21일에는 신성시장 맥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축제는 오는 7월 노룬산골목시장, 10월 영동교골목시장과 자양전통시장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 축사를 하는 이정헌 국회의원. 이정헌 의원은 이날 22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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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 지급처에서는 전국 5종의 막걸리를 제공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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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가에서는 안주를 판매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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