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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1동 799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
지난 12일 서울시 제5차 모아타운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07/23 [06:47]

자양1799번지 일대가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자양1동 799번지 일대 위치도  © 디지털광진



모아타운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정비 사업으로, 재개발이 어려운 10이내 및 노후도 50% 이상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택 정비 방식이다. 시는 지난 12‘2024년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양1799번지 일대를 비롯한 자치구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자양1799번지 일대는 총 면적 73,362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노후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기반 시설이 열악한 상태로, 해당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광진구는 해당 지역의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자양1799번지 일대는 서울시 선정위원회의 모아주택 사업 실현성 여부 반지하주택 밀집 지역 여부 주민 갈등 우려 등 다방면의 검토를 거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향후, 광진구는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며, 신속하게 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층주거지 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양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겠다라며, “투기세력에 대해서도 사전 차단해 원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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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06:4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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