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28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광진구의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 개원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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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식에는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윤재삼 부구청장, 구 간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길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의장 기념사, 구청장 축사, 전반기 의장단 공로패 수여식, 축하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함께 소통과 신뢰를 더욱 견고히 다지며 구정현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개원식에서 전은혜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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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광진구의회는 광진발전과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구민의 대변자이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비의장파 의원 7명이 모두 불참해 반쪽 개원식이 되었다. 이와 관련 전은혜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277회 임시회 개회식 개회사에서 “오늘 개원식에 일부 의원들이 불참한 것은 유감이다. 공식행사나 설명회 등에 의원 본분을 잊지말고 최선을 다 해주길 부탁드린다. 원구성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지만 구민의 대표임을 잊지 말고 의회 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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