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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정근식 후보 당선
50.24% 득표. 광진구는 52.19%로 서울시 평균보다 높아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10/17 [07:28]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건거에서 민주진보진영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은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 거리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디지털광진

 

  

정근식 후보 50.24%의 득표율로 45.93%에 그친 조전혁 후보에 승리

정근식 후보는 963,876표를 득표해 50.24%의 득표율로 45.93%881,228표에 그친 조전혁 보수진영 단일후보에 낙승을 거뒀다. 윤호상 후보는 73,148(3.81%)3위에 그쳤다.

 

정근식 당선자는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많은 학부모, 교사, 시민사회 등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목소리도 깊이 새기겠다.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꽃피는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는 학교, 학부모님이 믿을 수 있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겠다. 1017일부터 정근식이 바로 시작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광진구 15개 동 중 정근식 후보 12개 동에서 승리.

정근식 당선자는 광진구에서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63,475(투표율 21.4%)의 유효투표 중 33,130표를 득표해 52.19%의 득표율로 43.70%(27,743)에 그친 조전혁 후보에 앞섰다. 윤호상 후보는 4.09%2,602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개표결과 정근식 당선자는 광진구 15개 동 중 12개 동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조전혁 후보는 광장동과 구의3, 자양3동 등 전통적인 보수강세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불과 100표 내외의 표차로 근소하게 앞서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진보후보의 사전투표 강세는 이번 선거에서도 이어졌다. 정근식 후보는 관외사전투표에서 65.2%를 기록하고 관내사전투표에서도 15개동 모두 승리하는 등 사전투표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전혁 후보는 투표일 당일 투표에서 84개 투표구 중 절반이 넘는 48곳에서 승리했지만 사전투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정근식 후보는 은평구에서 57%를 기록하는 등 서울 25개 구 중 21개 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조전혁 후보는 강남구에서 66.30%를 득표하는 등 용산, 강남, 서초, 송파 등 4개 구에서만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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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7 [07:2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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