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28일 광진초등학교를 끝으로 2024년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마무리했다.
▲ 28일 진행된 광진초등학교 모의의회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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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모의의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총 146명이 참여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모의의회에는 동자, 광남, 용마초등학교에서 총 10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광진구 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구의초등학교, 광진초등학교 학생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반려동물 보유세 징수 조례안’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CCTV 설치 조례안’ 등 어린이·청소년들과 관련된 안건으로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하였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구의회 의장 체험과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 25일 진행되었던 구의초등학교 모의의회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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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의회를 마무리하면서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매년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회기 중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광진구의회 의사팀(02-450-144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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