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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주 의원,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청 역할 당부
교육위 행감에서 다문화언어강사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 마련 촉구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11/13 [09:34]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12일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지원 정책 강화와 다문화언어강사의 차별적 처우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  © 디지털광진



이날 전병주 부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 비율이 5%를 넘는 초등학교가 26%에 이르며 중도 입국 및 외국인 가정 자녀를 비롯한 이주 배경 학생들이 크게 증가해 한국어 교육 실시나 포용 교육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중 하나인 다문화언어강사는 2013115명에서 202465명으로 감소했다이주배경 학생은 증가하지만 다문화언어강사가 감소한 이유는 열악한 처우와 고용불안으로 인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의원은 다문화언어강사는 가족수당을 받지 못하고 다른 강사에 비해 낮은 기본급을 받고 있다열악한 대우가 이주민에 대한 차별로 비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기본급 인상 및 각종 수당 신설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전병주 부위원장은 이주의 세계화 속에서 이주배경 학생 지원은 사회 갈등 해소와 포용적 세계관 확립을 위한 핵심적인 교육 가치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다문화언어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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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3 [09:3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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