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6일부터 4주 동안 인문학 강좌 '인문학으로 행복해지기'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문학강좌에서는 6일과 13일에는 숙명여대 신희선 교수를 초빙해 '협상으로 해결하기'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하며, 20일에는 안양대 이정모 교수의 '과학과 종교의 만남'을, 27일에는 동덕여대 이진남 교수의 '철학으로 치료하기' 강좌가 각각 진행된다.

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역사를 바꾼 전쟁'을 주제로 영어강의가 진행된다. 김동휴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나폴레옹 전쟁, 비스마프크 전쟁, 청,일-러,일 전쟁, 세계1, 2차 대전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는 역사적 사실과 함께 당대를 풍미했던 인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영어청취가 가능한 청소년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15일 영자신문 읽기, 21일 재미있는 영어동화가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동화구연이,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광진정보도서관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실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했으며, 열람실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11월 정기휴관일은 10일이며, 23일에서 25일까지는 장서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한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