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기관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제성장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것인가?
광진주민연대 27일부터 3회에 걸쳐 늘푸른 아카데미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2/07/25 [17:21]
광진구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광진주민연대와 늘푸른 돌봄센터, 광진자활센터, 늘푸른협동조합, 늘푸른인문대에서는 오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늘푸른아카데미를 진행한다.
 
▲ 광진주민연대에서는 오는 27일 부터 3회에 걸쳐 늘푸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디지털광진

 
'늘푸른 아카데미'는 광진주민연대소속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먹거리, 환경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회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협동조합과 대안경제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풀뿌리와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승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어 8월 23일에는 한겨레연구소 이원재 소장을 초청해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을 주제로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9월 21일에는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의 '착한 것이 살아남는 경제의 숨겨진 법칙'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광진주민연대 김승호 대표는 "경제성장의 허구와 신화를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과연 비현실적인 건인가?. 우리가 21세기에 살아남고 싶다면 마침내 빙산에 부딪힐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엔진을 멈출 줄 모르는 '타이타닉 현실주의'에서 벗어나, 21세기를 위한 '진정한 현실주의'를 궁리해야 할 것이다. 끝을 알 수 없는 물신만능주의와 신자유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실에서 이웃을 돌보지 않고, 타이타닉 현실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친 사회에 작은 파열음을 광진에서부터 만들어 보고자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늘푸른아카데미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주민연대(전화 466-9390)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7/25 [17:21]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