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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마을도서관 만들기 공개강좌로 오세요.
광진마을공동체네트워크,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여성능력개발원에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3/11/04 [21:32]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더불어 함께 나누면서 살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광진구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 모임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모으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호혜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5월 31일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광진마을공동체네트워크(이하 마을넷)를 창립해 활동 중이다.

마을넷은 창립 후 공동 활동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광진구가 아차산과 한강을 끼고 좋은 환경임에도 어린이도서관을 포함한 마을공간이 없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마을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주민제안사업 활동분야에 ‘광진 마을살이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되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여성능력개발원 3층 1강의실에서 광진 마을도서관 만들기 공개강좌가 진행된다.

11월16일 ‘마을과 도서관’를 주제로 한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11월23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책 여행’를 주제로 아차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쓴 송언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11월30일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에 피어나는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이덕주 송곡여고 사서교사의 강연과 12월07일은 ‘도서관 활동가가 되다’를 주제로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도서관 김소희 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마을살이도서관 공개강좌는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마을 도서관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마을공동체네트워크(전화 466-9390)로 하면 된다.

 
▲ 광진마을도서관만들기 공개강좌 포스터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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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04 [21:3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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