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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3동 청사 완공, 25일부터 업무개시.
새마을작은도서관, 엘리베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준공식은 9월 4일 진행.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4/08/25 [10:32]

 낡고 노후됐던 자양3동주민센터 청사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동안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업무를 진행했던 자양3동주민센터는 25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5일부터 업무가 진행되는 자양3동청사     © 디지털광진

 
기존 동 청사는 지은 지 26년이 지난 노후건축물로 최근 누수, 균열과 함께 자치회관 프로그램 도중 건물 흔들림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불안과 불편을 초래해 왔다. 광진구는 지난 2011년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주요 구조물에 대한 보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서울시로부터 청사 증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총 1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지난 2012년 동 청사 리모델링 공사 계획을 확정한 후 지난해 8월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 임시 청사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갖고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달 완공했다.
 
청사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170.68㎡(약354평) 규모로 지하에는 식당, 서고, 창고, 1층은 주민센터 민원실과 새마을작은도서관, 2층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회의실, 주민 휴게실, 동장실, 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대강당 등이 설치됐다.
 
신 청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용 편의성과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내부공간과 동선을 치밀하게 설계해 건립됐다.
 
또 기존 청사에 수평 증축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고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옥상에는 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꽃과 나무를 심어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꾸미는 등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준공식은 오는 9월 4일 오후 4시 자양3동주민센터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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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5 [10:3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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