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소속 신도들이 추석을 앞두고 거리정화활동을 벌였다.
▲ 추석맞이 거리정화활동을 펼친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 © 디지털광진 | |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1동과 3동의 골목골목을 깨끗이 청소했다.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히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자발적으로 구석구석 빼놓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거리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가한 서울제4광진 이강휘 당회장은 “추석이 되면 어머니는 고향에 돌아올 자식들을 생각하며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신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광진구를 찾는 이들이 좋은 마음을 가지고 고향에 방문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했다”며 추석맞이 와우맘 거리정화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7월에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와우맘 사랑의 보양식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전국 하나님의교회는 추석맞이 거리정화 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이어가고 있고, 서울제4광진 하나님의교회는 2549회째로 추석맞이 와우맘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골목골목을 청소하는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 © 디지털광진 | |
▲ '이만큼 모았어요' 청소한 쓰레기를 옮기는 신도들 © 디지털광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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