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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나눔회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추석선물.
설날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23가구에 460만원 지원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5/09/10 [18:54]

군자동 지역의 후원봉사단체인 군자나눔회(회장 용화식)는 9일 오후 군자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다.

 

▲ 군자나눔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선물한다. 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용화식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군자나눔회는 군자동 지역의 후원봉사 단체로서, 관내 뜻 있는 독지가와 사업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적립하여,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3년 6월 25일 창립이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활동으로 현재 군자나눔회 가입자는 107명으로 늘어났고 적립금은 3천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군자나눔회는 향후 회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번 추석전에 생활이 어려운 23가구에게 20만원씩 총 460만을 지원하기로 결의하였으며 별도의 전달식 없이 오는 9월21일 계좌로 성금을 보내줄 예정이다.

 

그동안 군자나눔회는 2013년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 14가구에 총 3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2014년 1월 구정을 맞아 17가구에 340만원을, 2014년 9월에는 추석을 맞아 20가구에 400만원, 2015년 2월에는 구정을 맞아 23가구에 460만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군자나눔회는 앞으로도 통장 복지도우미 활동 및 주민 추천 등의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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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0 [18:5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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