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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의 새 애칭을 찾습니다.
2016년도 국립정신건강센터(가칭) 준공 앞두고 주민 친화적 애칭 공모.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5/11/24 [18:07]

2016년 초 새로운 건물에서 새롭게 여는 (가칭)국립정신건강센터(현 국립서울병원)가 주민친화적인 애칭을 현상 공모한다.

 

그 동안 중증정신질환 치료에 집중해왔던 현재의 국립서울병원이 새롭게 신축되면서 정신질환 진료뿐만 아니라 국가 정신건강관리체계 구축, 정신건강연구, 공공정신건강 서비스 및 의료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가칭)국립정신건강센터로 변모하게 된다.

 

하지만 그 동안 중곡동 주민들은 병원의 명칭에 ‘정신’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표출해 왔으며, 지난 2010년 체결된 MOU에서도 ‘현명한 명칭사용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열린 종합의료복합단지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는 공식명칭은 행정부터에서 정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국가에서 정하는 대로 사용하되 별칭을 공모해 이 명칭을 널리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에 공모절차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공모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당선작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에는 광진구민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애칭은 국내 및 국외에서 사용하지 않은 명칭으로 기억하기 쉽고 친근한 의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애칭과 애칭의 의미, 성명, 연락처, 이메일, 소속 등을 명기하이 메일(naming@x4design.c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애칭은 추진위 검토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대행사인 엑스포디자인브랜딩(전화 549-5048)로 문의하면 된다.

 

▲ 애칭 공모 포스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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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4 [18:0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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