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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만드는 무지개’ 수료식 열려
(사)새한누리, 동화구연지도사 2급과정 29명 수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2/08 [18:26]

 

결혼이민여성을 동화구연가로 양성하는 동화로 만드는 무지개프로그램이 3개월여의 과정을 마치고 29명의 2급 동화구연지도사를 양성했다. 동화구연지도사들은 향후 취업을 하거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7일 열린 수료식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새한누리 주관으로 진행된 동화로 만드는 무지개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워커힐 공감센터 후원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동화구연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의 정확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익히고 동화를 통해 정서적으로도 즐거움을 갖게 하는 한편, 자녀들과의 관계에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25일 개강식을 개최한 이래 총 12주간 자양4동주민센터 강당과 새한누리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실습과 평가회는 서울청계숲유치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전 과정을 수료한 29명이 수료증과 함께 2급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받게 되었다.

 

7일 자양4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새한누리 김천기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프로그램을 후원한 렌츠런문화공감센터 장경민 부센터장이 함께 했으며, 광진구의회 김창현 의장과 자양4동주민센터 구자호 동장도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수료식은 내빈들의 축사와 수료생들의 동화구연시범 및 소감발표,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현 의장, 구자호 동장, 장경민 부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수료와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동화구연시범에서는 실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되는 것처럼 노래율동과 동화구연을 시연해보였으며, 다른 수강생들은 어린이가 되어 율동을 따라하고 동화구연을 즐겼다.

 

수강생들은 소감발표에서 프로그램을 주최한 새한누리와 후원해주신 렛츠런,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낯선 나라에서 외롭게 살아오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만나 위로가 되었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법도 배웠다.”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수강생들은 향후 동화구연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취업을 하거나 동화구연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창현 의장     © 디지털광진

 

▲ 동화구연에 앞서 진행되는 노래율동 배우기     © 디지털광진

 

▲ 동화구연 시범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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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8 [18:2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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