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원(원장 양회종)은 27일 오후 문화원 지하공연장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광진문화원은 웹툰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 를 문화원 총회 참가자들에게 배포했다.
▲ 27일 열린 광진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참가자들이 문화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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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는 역대 원장들과 문화원이사, 분과위원장, 문화원지킴이, 운영위원, 회원 등이 함께했으며, 박래학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인, 광진구청 김두성 행정관리국장 등 지역의 주요내빈들도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광진문화원 아코디언 강사와 수강생의 공연에 이어 기념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양회종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정된 2017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승인,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결산 승인, 운영규정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양회종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광진문화원은 대한민국 문화원상의 5개 분야 중 3개 분야를 수상함으로써 전국최고문화원으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문화예술강좌도 전년보다 수강생이 1천명이상 증가된 1만4천명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고 ‘온달과 평강’ 웹툰으로 제작해 광진구를 더 알릴 수 있었다. 전통성년례, 우리문화체험교실, 어르신문화학교, 난타반운영 등 많은 행사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잘 치루었다. 또 문화원 사무국환경개선 등 문화가족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했다. 올해도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노면주차장 정비, 창틀보수, 강의실 냉난방시스템 교체, 조명개선 등 더 좋은 문화원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도움 주심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총회를 진행하는 양회종 문화원장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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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광진문화원은 이날 총회에서 '문화예술강좌(매학기 300여개 강좌, 4분기 총 1만5천명 모집) 운영, 향토사료조사 및 연구, 광진국악예술단 운영, 제8회 전통선년례 개최, 찾아가는 문화원 운영, 우리문화체험교실, 제20회 광진청소년문예대전, 수강생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광진문화원 22주년 개원기념식,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 임직원 문화교류, 자원봉사자 문화탐방, 문화카페와 복도 갤러리 운영, 전국시조경창대회개최 등의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 문화원 아코디언 강사와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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