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민들의 토론광장인 광진포럼(광진주민연대, 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건국대 LINC사업단+, 디지털 광진, 광진시민허브)에서는 19일 ‘개헌, 국민과 함께 희망만들기’를 주제로 3월 정례포럼을 개최한다.

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추진하면서 구체적인 개헌안을 만들고 있는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6월 개헌 자체를 반대하면서 개헌시기와 개헌안에 대한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진포럼은 정치권만의 개헌논의에서 벗어나 국민들과 함께 하는 개헌을 위해 ‘개헌’을 주제로 3월 정례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19일 오후 7시부터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301호(2층)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인 한상희 교수가 ‘개헌, 국민과 함께 희망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상희 교수는 헌법학자로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 연구위원, 법과사회이론학회 회장, 건대법과대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법사학회 부회장, 한국입법학회 회장,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참여연대 운영위원장 등으로 학계와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교수의 강연에 앞서 지방분권개헌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지방분권개헌의 중요성’을 주제로 여는 말을 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개헌을 주제로 청중들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진포럼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주민연대(전화 466-9390)로 문의하면 된다.

▲ 광진포럼, 개헌 국민과 함께 희망만들기     © 디지털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