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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215만원 뉴딜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울시, 2월 1일까지 경제,복지 등 129개 사업참여자 1,005명 우선 선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1/21 [18:04]

서울시가 2019년 올 한해,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참여자 5,4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로 구성운영되며, 시급 1만원이 넘는 서울형 생활임금이 지급되고, 공휴일 유급휴가가 보장된다.

 

1차 모집기간인 121()~ 21(), 2주간 129개 사업에서 1,005명을 우선 선발한다.향후 민간공모사업과 개별 사업별로 수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로 지난 6년간 21천개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주요 일자리로는 <경제분야> 시민일자리설계사(98), <문화분야>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20), <복지분야> 주거복지매니저(23), 여성일자리메이커(66), <환경,안전분야> (Zoo)아카데미 동행전문가(17) 등이 대표적이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 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0,150)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원이 지급되며, 공휴일 유급휴가 보장등의 근로조건도 향상되었다.

 

서울시는 교육 및 취창업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참여자들이 진입 초기부터 직무 및 취업역량을 기르고 민간기업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창업 동아리,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그간 공공기관 중심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하였으나, 올해에는 민간의 업무경험 제공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해 참여자 교육과 인턴십 연계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청년이 발굴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청년아이디어 공모, 구직-기업간 매칭기회를 높이기 위한 대학-기업연계 등의 민간공모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1()부터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128()부터 21()까지 5일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일자리센터(02-1588-9142), 120 다산콜 센터에서 가능하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뉴딜일자리 참여자의 일경험이 취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궁극적으로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모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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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1 [18:0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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