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22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각 부서 제로페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제로페이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 22일 개최된 제로페이 관계자 회의 모습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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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스마트폰 간편 결제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춰주는‘제로페이’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로페이TF팀을 구성해 지역 내 가입대상(소상공인)의 50%인 7,160개소를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홍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시행부서에서 계약 체결(의뢰)시 관내 업체에 대해 제로페이 가입을 권고하고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제로페이의 날’로 정해 지역 상권에서 제로페이 이용을 실시한다.
또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원들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가입을유도하고 구 홈페이지와 대형전광판, 공동주택 승강기 모니터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직원이 제로페이 소비자용 앱을 설치하고 지방세 고지서에 제로페이 홍보문안을 기재하는 등 각 부서별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0%까지 낮춘 간편결제 서비스이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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