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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안전은 ‘서다, 보다, 걷다’에서부터
광진경찰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2/28 [17:19]

광진경찰서(서장 이종원) 교통과는 27일 오전 광진구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27일 오전 광진경찰서 교통과 관계자가 치매안심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번 교육은 매년급증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광진구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대상자 및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우리 동네 주요 교통사고, 보행교통사고 사례 및 보행안전 3원칙, 야간보행사고 실제 사례, 자동차 사각지대 관련 사례, 버스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99명으로 전년보다 44명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어르신 사망자 비율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0523%였던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201029%, 201741%로 꾸준히 늘었고, 201840%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치매대상자의 경우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은 만큼 안전한 보행을 위해서는 <서다, 보다, 걷다>의 보행 3원칙을 반복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날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경찰관이 와서 교육을 해주니 너무 좋았고 실제 사례들을 보니 경각심도 생긴다.”, “앞으로는 차가 멈추는지 꼭 서서 확인을 하고 차를 보면서 뛰지 않고 걷는 습관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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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8 [17:1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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