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동장 변민수)에서는 30일 오후 동 주민센터 1층 주민사랑방 데크레서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혜숙) 주관으로 ‘환경과 사랑나눔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30일 열린 녹색장터에서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박순복 광진구의원, 변민수 동장이 서로를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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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벨, 푸드마켓이 함께 한 녹색장터에서는 자원봉사캠프에서 직접 만든 다시마튀각, 부추김치, 전, 현미누룽지와 화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희)가 목포에서 직접 공수해 온 반건조 생선 등 단체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판매했다. 또 녹색장터에 걸맞게 중고용품과 의류도 저렴하게 판매해 관심을 모았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페 운영을 하고 있는 희망벨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만든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희망벨 연주팀에서는 클라리코 합주, 바이올린 연주 등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혜숙 캠프장은 “회원들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녹색장터를 열게 되었다. 수익금은 여름 어르신 삼계탕 대접과 겨울 떡국대접에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변민수 화양동장은 “주민센터와 직능단체가 연합하여 지역 내 나눔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가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뜻 깊었다. 올 여름, 가을에 몇 차례 더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희망벨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연주팀의 공연 모습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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