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
▲ 사진은 지난 6월 1일 개최되었던 사회적경제박람회 모습 ©디지털광진 |
|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에게 기업의 현장감 있는 다양한 실무체험을 제공해 민간일자리로 진입을 돕고, 이러한 직무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만 18~39세 가운데 미취업자인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 소재 대학교 출신 청년이며, 참여기업은 20개소 이내, 참여자는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주 5일(월~금), 1일 7시간(9시~17시)동안 근무한다. 임금은 올해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0,150원이며, 구에서 지급한다.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일주일동안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사회적경제교육을 이수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에 배치돼 16주 동안 홍보 및 마케팅 분야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진로설계 워크샵 및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간담회도 마련돼 참여 청년 간 소통의 시간도 갖게 된다.
참여기업은 청년들에게 업무를 부여하고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참여자가 구에서 주관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자를 지도․관리 할 수 있는 관리책임자를 배정해야 한다. 모집공고 및 제출서류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진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 ) 및 서울시일자리센터(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전화 450-7068)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에게 사회적경제교육과 실무체험기회를 제공해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며“다양한 직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자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