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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준비는 광진구 전통시장에서--
11일까지 6개 전통시장에서 명절 이벤트. 5일 구의공원에서는 직거래장터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9/04 [09:03]

광진구에서는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의 6개 전통시장에서 ‘2019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중곡제일시장 등 지역 내 6개 시장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제수용품을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지난해 자양전통시장에서 진행되었던 추석맞이 이벤트 모습.  ©디지털광진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3일에는 자양시장과 영동교에서, 4일에는 중곡제일시장에서 고객참여 노래자랑이 열리고, 5일에는 면곡시장에서 노래자랑과 함께 송편빚기 행사가 펼쳐진다.

 

또 화양제일시장에서는 4일 명절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지며, 노룬산시장은 6일부터 11일까지 5만원이상 구매자들에 한 해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6개 시장 공통으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의 가맹 및 이용자 홍보를 위해 5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제로페이 5천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쇼핑 캐리어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주차편의도 제공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로 주차가 허용되고 자양시장의 경우,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3개소(동서울호텔길, 송림기사식당길, 자양유수지)에서도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데 광진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광진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의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인제군, 영광군, 충주시 등 총 12개 지역이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까지 낮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광진구 소재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전통시장 생산물품 등이 참여하는 판매부스와 달고나·뻥튀기 가면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농수산특산물직거래 장터를 찾아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장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많으니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주민여러분과 광진구을 찾아오신 손님들 모두 불편함이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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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4 [09:0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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