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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노래한다..
28일 ‘제20회 광진통일한마당’. 평화통일어린이 합창제 등 다양한 행사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9/24 [18:19]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19 광진구 통일한마당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중원, 전송배)에서는 28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2019 20회 광진통일한마당을 개최한다.

 

▲ '2019 광진구통일한마당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28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20회 통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제19회 광진통일한마당에서 참가한 공연팀들이 모두 모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는 모습.     ©디지털광진

 

이번 통일한마당은 광진시민연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준비위원회 광진본부, 광진생활예술동아리협의체 동행’, 광진시민허브(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광진복지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광진구, 광진문화원, 디지털광진, 더불어내과, 광진구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통일한마당은 광진구와 성동구가 분구되기 이전인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20006.15공동선언이후 개최된 행사를 1회로 정해 올해로 20회 째를 맞이한다. 그 동안 통일한마당에서는 통일노래대회, 각종 전시회, 대담, 초청강연, 공연, 걷기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광진구 평화통일 어린이합창제를 메인행사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평화, 공존, 그리고 통일을 그리는 문화체험을 주제로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바람을 공유하는 각종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문화체험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한반도그리기, 비눗방울, 풍선, 각종 통일관련 사진전, 문재인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이에 앞서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광진문화원과 광진문화예술인 네트워크 다락에서 추진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시민축제 광진구 생활예술문화축제가 사전행사로 신행된다.

 

메인행사인 광진구 평화통일어린이합창제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합창제는 통일에 대한 어린이들의 염원과 바람을 노래와 문화로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6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노래, 춤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통일을 노래할 예정이다. 합창제 결과 대상인 서울시장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통일을 노래하는 희망새와 가수 안계섭 씨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2월 진행되었던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되어온 한반도 해빙무드는 상당한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3차 북미회담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시 한반도 평화의 봄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때 열리는 광진구통일한마당은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광진 지역사회에 평화와 통일의 기운을 모으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20회 통일한마당 포스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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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4 [18:1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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