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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각 동별로 특색있는 축제
광진구, 10월 12일부터 각 동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축제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10/10 [14:12]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12일부터 광진구 각 동별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열렸던 간뎃골축제 중 자치회관프로그램 발표 에어로빅 공연     ©디지털광진

 

먼저 12일에는 구의2동 자양로50길 일대에서 아차산마을 골목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길의 중심은 사람이다를 테마로 교통을 통제하고 길놀이, 바자회, 그림으로 보는 그림상담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13일에는 자양1동 자마장 공원에서 2회 이랴이랴! 자신만만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자양동의 상징인 말을 테마로 한 말 포토존, 말 타기, 말 먹이주기 등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6일에는 화양동 느티공원에서 7회 느티마을 한마당축제가 개최돼 화양동에 자리한 서울특별시 기념물 2호인 수령 700년 된 느티나무의 기원제를 지내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화양동 올레길투어 홍보부스와 자치회관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중곡4동 긴고랑 체육공원에서7회 긴고랑 마을사랑 축제가 열린다. 중곡4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공연·전시와 주민노래자랑, 퀄트·전통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 감물면에서도 참여해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날 구의공원에서 열리는 구의3동의3회 구삼열린축제에서는 길놀이와 구남초 치어리더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솟대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 지난해 구삼열린축제를 찾은 김선갑 구청장이 솟대를 만드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25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서문 일대에서는 4회 능동 감마을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능동 감마을 축제는 감나무가 많은 지역 특색에 맞게 감 따기, 감 길게 깎기, 꿈나무 감 그림 그리기, 감잎차 무료시음 등 감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대공원 서문 일대에 식재된 감나무 260여 그루에서 수확한 감과 지역 주민들이 수확한 감을 기증받아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26일에는 중랑천 둔치 체육공원에서 중곡1~4동이 함께 개최하는 7회 간뎃골 축제가 중곡2동 주관으로 열린다. 중곡동 주민들의 축제인 간뎃골축제에서는 가두행렬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중곡동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20일 자양25회 자양뚝방길 가을음악축제30일 구의19회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등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28일 광장동에서는 광장동 성황제가 열려 주민들이 함께 성황제례를 지내며 지역의 발전과 번성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날 동별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가족들과 함께 나오셔서 축제를 즐기고 이웃 간의 정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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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0 [14:1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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