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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마을, 꿈꾸는 자치’ 광진마을한마당
19일 어린이대공원에서 30여개 주민팀 참가해 다채로운 행사.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10/22 [16:18]


춤추는 마을, 꿈꾸는 자치

 

광진구는 19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마을공동체 사업모임 참여자와 주민 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광진마을한마당을 개최하였다.

 

▲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바디퍼커션     © 디지털광진

 

 

이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업모임 참여자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2019년 한 해 동안 광진구 15개동에서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과 활동성과를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의 방식으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자리로 광진구 주최, 광진구마을자치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열린무대 왼쪽에 임시로 설치한 무대에서는 주민 공연팀인 바투의 음악줄넘기를 시작으로 노래, 섹소폰, 우를렐라와 플롯, 민요공연 등이 이어졌다.

 

열린무대 앞쪽에 설치된 20여개 체험부스에서는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네일아트, 마을지도 만들기, 주방세제 만들기, 마리멜로 쿠킹클래스, 컵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상당수 체험행사는 신청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등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연행사 중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전혜숙 국회의원,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 구의원, 이종원 광진경찰서장 등 지역기관장, 광진시민허브 윤여운 대표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마을자치센터 윤혜경 대표,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윤혜경 대표는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마을한마당 행사를 실내에서 진행해오다 올해 5번째 마을한마당은 야외인 대공원에서 열게 되었는데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된 것 같다. 주민들께서 운영하는 부스체험도 하시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마을공동체라 생각한다. 7년 전인 2012년 마을공동체 정책이 시작되면서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마을공동체의 내실을 기해 지역공동체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이날 메인행사장 외에도 열린무대 뒤편에 마련된 사이놀이터에서는 숲 밧줄놀이터가 운영돼 아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마을한마당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바디퍼커션(몸으로 소리와 리듬을 만들고 퍼포먼스를 입혀 완성하는 타악퍼포먼스) ‘춤추는 마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몸을 부딪치며 율동과 박자로 한마음을 이뤘다

 

마을 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 제안부터 계획 수립, 실행,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추진해 주민 주도 형태로 이뤄지는 활동으로 광진구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

 

▲ 광진마을한마당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숲밧줄놀이터에서 줄을 타는 아이들     © 디지털광진

 

▲ 우크렐라 공연     © 디지털광진

 

▲ 안방같이 편안한 빈백쇼파에서 공연을보는 사람들     ©디지털광진

 

▲ 광진마을한마당을 찾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 이날 각종 부스에는 체험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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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2 [16:1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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