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에서는 오는 11일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지난달 5일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그 첫 번째 우호협력사업으로 직거래장터를 열게 되었다.
무주군 농·특산물 판매조합 및 개인농가 등 13개 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장터는 광진구의회 앞 광장(광진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사과,머루와인,천마,더덕,꿀,건나물 등의 무주군 직송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주군 관광 홍보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먹거리 장터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광진구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은 “광진구의회 자매도시인 무주군과 함께 첫 번째로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는 단지 물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정을 나누는 자리라 생각한다. 무주군 의회와의 아름다운 인연으로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광진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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