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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주 의원 “기간제 교사 중 53%가 담임”
19년 4월 기준 초중고 전체 기간제교사 중 53%가 담임업무 맡아, 개선필요
 
디지털광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서울시 관내 초··고 재직중인 기간제교사들의 편중된 담임업무 행정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     © 디지털광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20194월 기준공립 초··고 전체 기간제교사의 담임업무를 맡는 비율은 53%로 전체 기간제교사 3,816명 중 2,032명이 담임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립중학교의 경우 66%의 기간제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어 초등 37%에 비해 월등히 비율이 높았다.

 

또한 사립학교의 경우 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사 중 88%가 담임을 맡았고, 중학교도 73%로 높았다. 공사립 전체적으로 보면 기간제교사 8,145명 중 4,302명인 53%가 담임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병주 의원은 기간제 교사들의 담임업무 비율이 높은 것은 정규직 교사들이 담임업무를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전병주 의원은 이와 같은 기간제 교사들의 담임업무 편중현상은 정규직 교사들의 담임업무에 대한 기피현상이 작용한 것으로,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 등 학생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고 담임업무를 귀찮은 행정업무라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가 팽배하기 때문이라며 정규직교사들이 보다 전인적인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은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병주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현 상황의 문제점 개선을 요청하였고, 이에 조 교육감도 20203월부터는 기간제교사들이 담임업무 맡는 비율을 최소화 하겠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면서 정규직 교사들의 담임업무 맡는 비율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담임업무직에 대한 처우개선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했다.

 

 


 
기사입력: 2019/12/27 [11:09]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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