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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1구역 영동교 시장 철제가림막 설치
광진구청, 공사업체 설득해 16일 영동교 시장 구간 설치 완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1/17 [16:40]

영동교시장 구간에 설치된 자양1구역 재건축공사장 가림막을 철재로 교체해 달라는 상인들의 요구에 광진구와 시공업체가 화답했다.

 

▲ 자양1구역 영동교시장 구간 가림막이 기존 천 재질에서 철재가림막으로 교체되었다.(사진제공-영동교골목시장상인회)     © 디지털광진

 

 

자양1구역 철거를 진행하고 있는 공사업체는 16일 영동교 시장 280m 구간 아래 부분에 약 3m 높이의 철제가림막을 세웠다. 이에 앞서 영동교 시장 상인들은 가림막의 재질이 화재에 취약하다며 철제가림막으로 보강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상인들의 요구를 전해들은 광진구청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광진구청 주택과 관계공무원들은 15일 가림막 현장을 점검한 후 공사업체를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철제가림막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공사업체에서는 재질이 불에 활활 타는 재질은 아니다.’면서 당장의 공사에는 난색을 표명했지만 작은 화재위험이라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구청관계자들의 설득에 철제가림막 공사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업체에서는 다음날인 16일 외부에서 재료를 구해와 공사를 마쳤다.

 

한편, 철제가림막이 세워지자 영동교 시장 상인들은 반색하며 신속한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동교골목시장상인회 이종식 회장은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거리도 깨끗해지고 기존 가림막 보다 훨씬 안전하고 안정감이 생겼다. 상인들도 좋아한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속하게 철제가림막 설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준 광진구청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광진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영동교 골목시장 입구에서부터 철제가림막으로 바뀌었다.     © 디지털광진

 

▲ 철제가림막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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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7 [16:4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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