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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과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위해 출마"
자유한국당 광진(갑)김광수 후보 출마 기자회견 열어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1/17 [16:57]

자유한국당 광진()선거구 예비후보인 김광수 후보는 16일 오전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광진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 16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출마선언문을 읽고 있는 김광수 후보     © 디지털광진

 

 

이날 기자회견은 김광수 후보가 먼저 출마선언문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광수 후보는 광진을 넘어 대한민국을 바꿀 유능한 김광수, 이제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나섭니다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격변을 맞아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정치적 후퇴로 말미암아 선진 일류국가로의 기회가 일거에 사라질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아 미래로 발전하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의 가파른 갈림길에 놓여있다. 이제는 광진구민, 대한민국 국민들이 힘을 모아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계속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후 대한민국 정치가 혼돈의 길을 걷고 있으며 조국사태로 인해 집권세력은 대한민국의 공정의 가치를 무너뜨렸다. 먼저 우리부터 뼈를 깎는 자성이 필요하며 이제라도 국민과 혼연일체를 이루어 국가의 붕괴를 막아야 한다. 박 전대통령 탄핵에 힘입어 정권을 잡은 집권세력은 촛불집회를 촛불혁명이라 부르며 내편이 아니면 무조건 적례로 몰아붙이면서 좌파독재 장기집권의 마수를 드러내고 있다. 못된 여당을 반드시 표로 심판해야 하며 다가오는 총선은 급진좌파의 창궐을 막고 자유대한을 건져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예선만 치르는 경기는 감동이 없다. 본선에 강한 저 김광수가 멋지게 싸워내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저는 광진에서 45년간 생사고락을 같이해왔다. 하지만 지금 광진구는 서울25개 구 중 상업지역 면적에서 24위에 머물 정도로 중소도시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이러한 광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새롭게 건설하겠다.”면서 낙후된 강북발전을 위해 천호대로를 노선상업지역으로 종상향 시키고 역세권 주변을 종상향, 상권을 활성화시켜 광진구의 세수증대에 힘쓰겠다. 주택정책을 변화시켜 서민의 주거안정에 힘쓰겠으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광진을 만들겠다. 또한 광진의 미래를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가겠으며 사회적 약자들 모두가 잘 사는 광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기자들은 보수대통합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주요공약이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같은데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있나,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근로기준법을 여섯 차례 위반한 전력이 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서울시장상을 3번 수상했는데 구체적으로 소개해 달라.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김광수 후보는 보수대통합은 100%는 힘들고 일부는 될 것이다. 통합을 하려면 한국당내에서 책임질 것은 책임져야 하며 자리에 연연해서는 통합이 어렵다. 우선 국민들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 천호대로를 테헤란로처럼 노선상업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노선상업지역이나 종상향은 서울시에서 쥐고 흔들고 있다, 서울시장에게 강북은 서울시민이 아닌가따지고 상향을 위해 노력하겠다. 노총은 지나치게 비대해졌다. 연봉 3천만원 이하는 보호받아야 하지만 5천만원 이상은 탈퇴해야 한다. 노조는 직업도 세습하고 있으며 노동운동은 자기밖에 모른다.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은 아픈 과거다. 규모 있는 건축사 사무실을 운영하다 IMF를 맞았다. 직원들을 내보낼 수 없어 상여금 줄이고 월급 깎고 하면서 3년을 버텼는데 일부 직원들이 나가면서 노동부에 신고를 해야 채권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신고했다.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서울시장 표창은 건축직 공무원으로 있을 때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상이었다. 자부심을 느낀다. 45년간 광진에 살면서 열심히 일했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답변했다.

 

김광수 후보는 올해 65세로 서울시 건축직 공무원, 민주산악회 광진구부지부장, 신한국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광진구축구연합회 3,4,5,6대 회장, 생활안전협의회 구의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현재 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서울시장애인협회 편의시설전문위원, 광사모 산악회장, 서울시 시우회 광진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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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7 [16:5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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