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갑)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용한 예비후보가 17일 광진구선관위에 등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광진(을)선거구에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유성 후보가, 17일에는 선윤정 후보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좌측부터 민주당 김용한,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유성, 선윤정 후보     © 디지털광진

광진갑선거구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김용한 후보는 올해 64세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광진느루길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15일 광진(을)선거구에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유성 후보는 올해 60세로 하천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직업은 회사원이라고 등록했다. 17일 등록한 같은 당의 선윤정 후보는 올해 69세로 군산중앙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직업은 주부로 등록했다.

이들 3명의 후보가 등록함에 따라 1월 17일 현재 광진구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광진갑선거구 7명(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3명, 정의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광진을선거구 6명(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4명) 등 총 13명으로 늘게 되었다. 정당별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5명으로 가장 많으며, 자유한국당 4명, 민주당 3명, 정의당 1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