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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후보 “상식 어긋난 전략공천은 타파해야할 구습”
전략공천에 반발, “지지자와 지역민 의견 수렴하여 거취 결정하겠다”
 
디지털광진
 

더불어민주당이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광진()선거구에 전략공천 한 가운데 이 지역 예비후보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김상진 후보가 반발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향후 어떻게 할지 지지자들과 의논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김상진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중앙당의 해명을 요구했다. 사진은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김상진 후보 모습     ©디지털광진

 

김상진 후보는 전략공천이 발표된 다음날인 20더불어민주당 광진구() 전략공천에 대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상진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당의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성명서에서 참으로 어이가 없다. 예비후보 등록 후 매일같이 선거운동을 했다. 하지만 중앙당에서 조사나 실사 한 번도 없이, 아니 전화한통도 없이 광진()후보를 발표했다. 중앙당에서는 시스템공천을 표방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어 외부인사로 이길 수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략공천을 최소화 한다고 했다. 지난 1월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제가 상대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조사가 공개되었다. 이 외에는 어떤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된 적이 없다. 따라서 광진()은 전략공천 명분이 없다. 현역 불출마 지역을 명분으로 누군가를 심기위한 사천에 불과하다. 저는 4년 전 추미애 후보와 경선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전략공천을 하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다.”며 민주당의 전략공천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중앙당에 요구한다. 저의 경쟁력에 대한 조사를 하였는지, 조사를 하였다면 결과는 어떠했는지 공개해 달라. 아울러 어떠한 근거로 전략공천을 했는지 답변해 달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의 혜택을 없애기 위해 명칭사용도 금지하고 청와대 출신 대부분이 경선을 전제로 출마하고 있다. 그렇다면 고민정 전 대변인과 저의 적합도를 비교해보고 현격한 차이가 없을 경우 경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게 해 달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상식에 맞지 않는 전략공천은 우리의 정당정치를 후퇴시키는 타파해야 할 구습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저의 지지자와 지역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거취를 신중하게 판단하겠다. 이후에 모든 책임은 절차와 공정을 훼손하고 있는 중앙당과 고민전 전 대변인에게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상진 후보는 20일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치판에 이런 식으로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후회스럽다. .내일 오후 3시에 지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결과를 토대로 어떻게 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전략공천에 대해 김상진 후보와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l

 


 
기사입력: 2020/02/20 [16:19]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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