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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절차 없다면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라”
광진구 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단, 지지자들 김상진 후보 결단촉구
 
디지털광진
 

더불어민주당 광진()선거구 후보가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전략공천 된 가운데 김상진 예비후보의 지지자와 재경 광진구 호남향우연합회 회장단이 성명을 내고 경선절차가 없다면 김상진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상진 후보는 어떻게 하는 것이 정치발전과 정당개혁을 위하는 것인지 심사숙고해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21일 오후 김상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이 경선실시를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재경 광진구 호남향우회회장단 일동김상진 후보의 지지자 일동은  21일 오후 김상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각각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재경 호남향우회 연합회 김상택 회장과 광진()지역 호남향우회 연합회 박채문 회장, 광진()지역 오석철 회장 등 호남향우회 회원, 김상진 후보 지지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광진구 호남향우연합회 회장단 일동은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에 대한 광진구 호남향우회연합회 선언문을 통해 전략공천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광진구는 호남인구가 다수지만 지금까지 호남출신 국회의원은 한명도 없었다. 이번 총선에서는 호남출신의 김상진 후보를 지역의 대표로 만들기 위해 똘똘뭉쳐 하나가 됐다. 그런데 일방적인 밀실공천이 말이 되는가. 우리는 이러한 결정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향우연합회 회장단 일동은 중앙당과 고민정 후보는 지금이라도 당당히 경선을 실시해 주기 바란다. 경선을 해서 낙선한 후보가 승자를 도와야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민주당 지지층이 분열해서는 결토 야당의 후보를 이길 수 없다. 당내 경선절차가 없고 이대로 후보가 확정될 경우 김상진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당히 지역민의 심판을 받기 바란다. 호남인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상진 후보 지지자 일동도 정치개혁의 핵심은 정당의 민주적인 공천이다. 민주적인 절차 없이 진행되는 공천은 밀실야합 정치, 줄서기 정치를 낳게 되고 후진적인 패거리 정당이 된다. 지역주민이 반발해도 선거때는 어차피 찍을 것이라는 정당의 그릇된 사고에 이제는 철퇴를 가해야 한다.”며 향우연합회 회장단과 같이 경선실시와 경선무산시 무소속 출마를 촉구했다.

 

이러한 호남향우연합회와 지지자들의 요구에 대해 김상진 후보는 어떻게 하는 것이 정치발전과 정당개혁을 위하는 것인지,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무엇인지 심사숙고하여 향후 거취를 정하겠다.”며 시간을 갖고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이 김상진 후보 측의 경선요구에 어떻게 반응할지, 경선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김상진 후보가 어떤 길을 선택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 지지자들에게 입장을 밝히는 김상진 후보     © 디지털광진

 

▲ 재경 광진구 호남향우연합회 회장단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읽고 있는 광진(을)호남향우회 연합회 오석철 회장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2/21 [18:4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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