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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함께 이겨내요‘착한 임대료 운동’ 이어져.
자양4동, 중곡2동 건물주 한시적으로 임대료 인하, 구의2동에서는 보증금 인하.
 
디지털광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함께 극복해내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광진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 자양4동 양꼬치 거리에 걸린 자양4동주민센터의 '착한임대료'에 대한 감사 현수막(사진제공-자양4동 최미정 동자치지원관)     © 디지털광진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은 급감했지만 매월 임대료를 내야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건물 소유자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자양4동 양꼬치 거리에 상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김필수 씨는 본인 소유의 건물 내 3개 업소의 임차료를 3개월간 30% 인하하기로 했다.

 

임대료를 인하하면서 김필수 씨는 임차인들에게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이 어려운 상황을 알면서 모른 체 할 수 없어서 3개월(2, 3, 4)간 임대료를 30% 인하 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안내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필수 씨는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자진해서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으며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필수 씨가 임대료를 인하한 사실이 알려지자 자양4동주민센터에서는 건물인근에 현수막을 걸어 김필수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양4동 현동수 동장은 어려운 때에 임대료를 인하해 주셨다. 김필수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을 살리는 착한임대료 운동이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현수막을 걸었다. 더 많은 건물주의 참여가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익명을 요구한 중곡2동의 건물주 A씨는 건물에 입주한 모든 상가를 대상으로 2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했다. 이 상가에는 노래방, 음식점 등 5개 업소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의2동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가옥주 B씨는 세입자의 주택 임대보증금을 500만원 인하했으며, 또 다른 가옥주 C씨도 보증금을 2,000만원 인하해 주었다.

 

김선갑 구청장은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에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3/06 [15:55]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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