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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석 후보 ‘광진형 사회주택 공약’ 발표.
23일 기자회견, 광진지역 후보자들에게 ‘선거비용 30%절감’ 제안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3/24 [16:17]

광진()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오봉석 예비후보가 광진형 사회주택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광진지역 예비후보들에게 선거비용 30%절감 선언 및 코로나 극복 기자회견을 공동으로 열 것을 제안했다.

 

▲ 23일 오후 정의당 오봉석 후보가 광진형사회주택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오봉석 후보는 23일 오후 본인의 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봉석의 광진형 사회주택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보편적 주거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사회주택 등 대안적 주택공급활성화를 통한 주거복지가 필요하다. 광진구는 청년층 거주비율이 서울에서 2위이나 공공주택 비율이 낮고 대규모 택지개발이 어렵다. 광진형 사회주택은 시세의 70% 10년 거주 맞춤형 주택으로 청년, 여성, 장애인, 시니어, 1인가구 등 변화된 주거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맞춤형 주택으로 마을공동체와 연계된다. 생계형 민간토지주의 협력을 받아 토지주는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 면적은 사회주택으로 제공하는 집주인 참여형 주택이다.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중에서 저소득가구부터 단열과 냉난방 효율화를 정부지원으로 수행하는 그린 리모델링 주택으로 지역의 중소업체나 사회적 경제를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지역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아파트 수준의 공동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광진형사회주택을 설명했다.

 

이어 오 후보는 광진구 맞춤형 사회주택은 군자역 인근 중곡동, 능동지역에 청년층 사회주택 타운을 조성하는 군자, 중곡형 문화예술 공동체타운과 아차산 마을 문화예술 공동체 타운, 광장동 아파트단지를 수도권 최상의 그린뉴딜 마을공동체 지구로 만드는 광장동 그린뉴딜 마을공동체 타운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사회주택 조성을 위해서는 사회주택법과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청년에게 월 20만원의 주거보조비, 하위소득 1/3계층에게 월평균 15만원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 광진형 사회주택은 2021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2년 광진형 사회주택 타운조성보고서발표, 23년 법률개정을 거쳐 24년 전국적으로 실행하게 된다.”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오봉석 후보는 이날 사회주택 공약발표와 함께 광진구의 다른 정당 후보들에게 선거운동비용 30% 절감선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민들의 고통에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정의당은 국회의원 세비의 30%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광진구 후보자들도 선거운동비용의 30% 이상을 절감할 것을 제안 드린다.”면서 다음주 월요일 오후 2시 구청앞에서 광진구 총선후보자 선거비용 30%절감 선언 및 코로나19 극복 기자회견을 함께 열 것을 공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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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4 [16:1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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