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구의2동 30대 여성이 29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 광진구는 29일 미국을 방무한 구의2동 주민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 디지털광진 |
|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국에서 귀국한 구의2동 30대 여성이 29일 저녁 7시 2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여성은 26일 저녁에 공항버스 및 택시를 이용해 귀가한 후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집에서 머물다 29일 오전 10시 15분 경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을 받았다. 진단결과 확진판정을 받고 서북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확진자는 이동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광진구는 밝혔다.
이로써 광진구의 코로나19확진자는 총 5명이 되었으며 이중 4명은 외국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는 이탈리아를 다녀왔고,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3번째 확진자 역시 이탈리아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4번째 확진자는 캐나다에서 귀국 후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1일 확진판정을 받은 2번째 확진자는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