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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동화축제 하반기로 연기
24일 코로나19 진행경과 보면서 일정 잡기로 결정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4/24 [17:09]

광진구의 대표축제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9회 서울동화축제가 하반기로 연기되었다.

 

▲ 2020년 서울동화축제가 하반기로 연기되었다. 사진은 지난해 동화축제 중  '제5회 전국동화스토리텔링대회' 축하공연 발레극 '미운아기오리'  공연모습   ©디지털광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전세계적인 확산속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진구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동화축제 연기를 검토해 오다 24일 연기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부회의에서 코로나195월 동화축제는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 동안 구청 국장단 회의 등에서도 동화축제 연기문제를 계속 논의해 왔으며 24일 공식적으로 하반기 연기를 확정했다. 하반기도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면서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올 초 동화축제 기획사를 선정하면서 계약조건에 코로나19로 인한 연기가능성을 명시해 축제 연기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동화축제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5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었다. 하지만 지난 2014년에도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회적 추도분위기를 고려해 9월말에 개최한 적이 있어 가을 동화축제가 낯설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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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4 [17:0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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