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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시 2020 주민기술학교 선정
주거과정과 돌봄과정 운영예정. 사업비 1억3천만원 확보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5/11 [11:28]

  광진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0 주민기술학교 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술 교육을 제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 증가, 주거노후화 등 지역 수요 요건을 반영해 ‘주거 과정’ 과 ‘돌봄 과정’ 총 2개의 주민기술학교 교육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 과정’은 도배 및 장판, 간단한 집수리, 미래 주거사업인 옥상녹화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돌봄 과정’은 정서지원, 청소 등 일상편의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지역 내 돌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2개 과정 모두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에게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거나 수강생이 주민기술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역관리기업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 사업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네트워크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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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1 [11:2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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