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민주당 의총 열었지만 의장후보 선출 못해.
25일 오후 2차 본회의 직후 의원총회 열었지만 후보선출 29일로 연기.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6/25 [18:32]

23일부터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돌입한 광진구의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회의를 끝냈다.

 

▲ 25일 오후 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의회는 25일 오후 2시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의원들 간에 의견조율을 이유로 10분 만에 곧 바로 산회했다.

 

산회 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의장실에서,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부의장실에서 각각 의장선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후보를 선출할 예정이었다.

 

의원총회에는 9명의 의원들이 전원 참가했지만 의장후보 선출에는 이르지 못했다. 의원총회에서 한 의원이 아직 의장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면서 좀 더 시간을 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다른 의원들이 동의하면서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다.

 

광진구의회는 일단 26일 오후 2시에 다시 3차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의장후보자를 정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날 회의는 무산되거나 열리더라도 곧바로 산회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이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신청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의 선거법 위반과 의회운영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사용을 지적하면서 이를 의장후보 자격문제로 연결해 관심을 모았다,

 

이경호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당시 선거법을 위반했던 분이 의장선거에 나오면 지역주민들이 광진구의회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유권자들은 좋게 보지 않을 것이다. 또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규정에 맞지 않게 부적절하게 사용하신 분이 의장선거에 나오려면 해명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경호 의원이 해당 의원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의장후보 자격문제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향후 논란을 예고했다. 특히 업무추진비의 경우 실제 부적절한 사용이 드러날 경우 의회 차원을 넘어 파문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이경호 의원은 회의가 끝난 후 본회의 발언 외에 당장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6/25 [18:32]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 dlrudgh 2020/06/28 [17:27] 수정 | 삭제
  • 부적절한 눈에는 그 행동과 사고가 득도를 이해하지 못하지~ 무슨근거로 정의로운 의원님 이름을 함부로 댓글에 올리는가? 자격이 없~ 뒈져라 이것은 SNS 모욕죄~ 당신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6.29(월) 지능범죄수사팀에서 보자
  • dlrudgh 2020/06/25 [20:59] 수정 | 삭제
  • 경호야..내가 뒈져라..넌 자격없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