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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동 주민자치회 선정 시민참여예산은?
1일부터 9일까지 5개 동 시민참여예산 실행의제 선정 위한 전체회의 진행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7/15 [17:53]

1일 구의2동을 시작으로 시민참여예산 실행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5개 동 주민자치회 전체회의가 9일 구의3동과 자양4동을 끝으로 일단락되었다. 대부분 높은 회의 참석률을 보인 가운데 진행된 5개 동 주민자치회 전체회의에서는 회의 결과 동별로 2~5개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 9일 개최된 자양4동주민자치회 전체회의에서 실행의제를 논의하는 모습     © 디지털광진

 

 

먼저 1일 주민총회를 개최한 구의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공간을 활용한 문화, 예술, 체육 등의 활동을 하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공간 지원사업’, 매주 토요일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여럿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놀이터’, 어린이 보호구역의 등하교 시간 주차금지 캠페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구의2동 안전한 등하교길 캠페인등의 사업을 확정했다.

 

3일 전체회의를 개최한 중곡4동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긴고랑축제뻥튀기공원 축제’, ‘청소년음악축제등을 개최하는 내용의 축제로 모여라와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주말 영유아교실을 운영하는 내용의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마을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정했다.

 

▲ 3일 개최되었던 중곡4동 전체회의     © 디지털광진

 

 

7일 전체회의를 개최한 화양동에서는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 하는 우리문화나들이와 청소년들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우체통을 청춘뜨락과 느티공원에 설치하는 내용의 희망우체통’, 노인인식 및 체험교육 등을 묶어 만든 프로그램인 함께 여서 빛나는 우리와 화양동 마을시장인 느티마켓’, 주민대상 무료영화상영 프로그램 씨네마천국’, 반려동물이 있는 동민들의 정보공유의 장 냥이멍이’, 교통안전 캠페인 뛰뛰빵빵을 묶은 꿈틀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 7일 개최된 화양동 전체회의에서 주민자치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화양동과 자양4동 전체회의에는 고민정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9일 전체회의를 연 구의3동에서는 제5회를 맞이하는 마을축제 구삼 열린 한마당’, 정기적인 인문학강의와 문화공연 관람이 있는 주민과 함께 문화를 즐기자’, 구민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활성화하고 아차산의 역사를 탐방하는 내용의 구의3동 건강한 체육생활 및 아차산 기행’, 강변역과 동서울터미널 주변, 그리고 구의3동 일대의 화단과 화분을 정비하고 꽃이 피어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구삼마을 만들기사업을 선정했다.

 

▲ 9일 개최되었던 구의3동 전체회의 모습     © 디지털광진

 

 

같은 날 회의를 연 자양4동에서는 동주민센터에 있는 풍물을 재활용하여 주민강좌를 개최하는 다함께 얼쑤~’, 자양4동 마을살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전시회를 여는 우리동네 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회’, 주택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전통시장 일회용 비닐사용 줄이기 및 장바구니 캠페인을 개최하는 주택벽면에 벽화그리기와 일회용 비닐 사용 줄이기’, 주민센터 옥상텃밭을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동주민센터 옥상텃밭 자연학습장으로 활용’, 전입주민에게 마을 안내지와 태극기를 전달하는 전입신고 시 마을 안내지와 함께 태극기 및 깃대꽂이 전달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동계획형 시민참여예산 3천만원에 대한 실행의제를 최종 선정한 5개 동 주민자치회는 9월에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주민세 개인균등분 징수 환원분 만큼의 실행의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2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 확정된 자치계획은 2021년에 5개 동별로 각각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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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5 [17:5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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