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광진1선거구 출신 전병주 의원이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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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원장 최기찬)는 24일 오후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과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을 제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총 6명이 출마했으며, 이중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후 투표에 들어가 1,2위 후보를 당선자로 선출했다. 투표에는 전체 13명의 교육위원 중 11명이 참여했으며 자세한 투표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병주 의원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에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유아 의무교육 및 유치원 명칭 변경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집중토론회 개최' 등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최근 경사지에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경사진 곳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 설비기준으로 고임목 등 미끄럼 방지 시설과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를 갖추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 정책 사업자 선정의 공정성 문제'를제기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에도 노력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저출산, 4차 산업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의해 어느 시기보다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서울교육 이 공공성을 담보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연 부위원장은“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서울시교육청은 단순히 국가 정책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서울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부위원장으로서 서울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 및 동료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임과 관련하여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은“이번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높은 두 분의 부위원장을 모시고 교육위원회를 운영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반기 교육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여 서울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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