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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8일 저녁 11시 30분 광장동 40대 확진판정.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8/09 [22:21]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에서 8일 오전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밤늦게 2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진구에서 하루에 2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

 

▲ 광진구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광진구에 따르면 24번째 확진자는 광장동에 거주하는 40대로 7일 밤 1140분경 건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8일 오후 1130분 확진자로 판명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2일 테크노마트에서 식사 및 물건을 구매했고 34, 6, 7일은 타시도에서 머물렀다. 7일 다시 광진구로 온 이 확진자는 이날 저녁 건대온누리약국과 하이라디오 건대지점, 구의동 류마내과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인 동선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참조)

 

광진구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를 안내하였으며, 특히 하이라디오 건대지점에 7일 밤 814분부터 99분까지 동시간대 방문자는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진구는 919시 현재까지 국내감염 17, 해외입국 7명 등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국내 13, 해외 7인은 모두 완치판정을 받았고 현재 4명이 치료중이다.

 

광진구는 최근 카페 및 교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급증했고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긴장의 끈이 느슨해짐에 따라 많은 구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구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02-450-7090)나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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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9 [22:2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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