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의 1동 50대가 광진구 124번째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 9월 19일 11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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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19일 오전 8시 30분 구의1동 50대(124번)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124번 확진자는 9월 14일부터 구의3동과 자양3동, 구의1동의 마트와 음식점, 병원 등을 방문했으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진구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를 안내했다.
광진구의 확진자 수는 8월에만 76명을 기록했고 9월 초까지 꾸준히 이어졌다. 하지만 10일 2명을 기록한 후 한동안 잠잠하다 다시 16일 1명, 17일 2명, 19일 1명으로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진구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어 27일까지 시행된다. 오는 28일부터는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으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르다. 지금처럼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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