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모든 학생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력보장’ 성동광진 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위한 2020 성동광진‘샘토링’을 실시한다. 샘토링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샘과 함께 하는 멘토링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취약학생의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불안과 심리‧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기초학습에 대한 책임지도와 교사와의 관계성을 공고히 하고자 교육취약학생과 희망교사의 1:1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학습지도 및 상담을 진행하는 샘토링 사업을 계획하였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샘토링은 현재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담임(교과)교사가 토요일에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학습부진상황 파악 후 개별 맞춤형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상담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1:1 실시간 쌍방향 학습지도와 심리‧정서 상담을 실시한다.

2020 성동광진「샘토링」은 학생의 학습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교사가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하여 기초학력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고, 학습과 상담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학생 성장을 위한 피드백 및 다각적 지원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교사와의 1:1 온라인 학습방식으로, 온라인 학습플랫폼 적응력을 높이며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의 온라인 기초학력지원의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여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가 저조했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위한 「샘토링」 운영을 통해 배움과 돌봄 공백을 촘촘히 지원하며 공교육의 책무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취약학생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공교육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